[나눔 경영] 두산,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

입력 2021-1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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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사진과 인문학을 매개로 한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는 올해 8월 ‘빛·나(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우리)’를 테마로 자신을 표현한 사진과 에세이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의 사진과 인문학을 매개로 한 청소년 정서함양 프로그램, ‘시간여행자’는 올해 8월 ‘빛·나(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우리)’를 테마로 자신을 표현한 사진과 에세이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정의하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운 겨울 최전방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차(茶) 나누기’는 두산의 최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31년째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산은 360개 부대에 총 4000만 잔이 넘는 온기를 전달했다.

‘사랑의 차’를 인연으로 두산은 강원도 양구, 고성, 화천의 최전방 부대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했고, 이 장비들은 국군장병들의 제설, 제초 작업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과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차의 종류도 다양화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또한 ‘사람에 대한 헌신’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는 미래 인재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두산은 지난 2017년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순직·공상·자살 소방공무원 가족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소방가족 마음 돌봄’ 사업은 아픔을 겪은 소방공무원의 미취학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연간 최대 400만 원의 양육비를 지원한다.

두산은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함양을 위해 보육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영유아 마음건강’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여성가족부,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손잡고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모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코로나 19 여파 등으로 집합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부모들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부모교육 강의를 개발해 배포하기도 했다.

㈜두산의 ‘시간 여행자’ 프로그램은 사진·영상, 인문학, 나눔 인성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전문 강연자들과 사진을 매개로 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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