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재고량’(입고량 제외)을 기준으로 하며 다만 실제 현장에서의 재고량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2일 전국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재고 현황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후 10시 기준 전국 111개 주유소의 요소수 재고량은 총 6만2863리터다.
해안가 도시부터 보면 인천은 동구 거점 주유소에 4730리터가 있다. 중구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는 400리터가 남았다. 인천은 해안가 도시 특성상 재고 소진이 빨라 실제 재고량은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부산은 강서구의 재고가 다 소진되고 남구에만 1473리터가 있다. 전남 지역은 이날 기준으로 광양시(5624리터), 여수시(1845리터)에만 재고가 남아 있다.
전국적으로 재고량이 없는 지역은 △강원 인제군 △강원 평창군 △경기 구리시 △경기 군포시 △경기 의왕시 △경기 화성시 △경남 사천시 △경남 진주시 △경북 경주시 △광주광역시 북구 △부산 강서구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 북구 △울산 울주군 △전남 순천시 △전북 군산시 △전북 정읍시 △충북 괴산군 △충북 청주시 등이다.
강원도는 인제군, 평창군 거점 주유소 모두 재고가 없다. 강원도는 요소수 입고량이 많지 않아 수급이 불안정한 지역이다.
경기도는 전 지역 수급이 불안정하다. 재고가 풍부했던 평택시에는 900리터만 남았다. 안성시에는 700리터를 재고로 갖고 있다. 경기 이천시에 재고가 풀려 1700리터가 남았다. 세 지역을 제외하고 요소수가 재고가 남은 경기도 지역은 없다.
경북은 재고가 풍부한 편이다. 경주시(0리터)와 군위군(111리터), 성주군(319리터)을 제외한 경산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영천시, 칠곡군 등의 거점 주유소에서 요소수를 1000리터 이상 보유하고 있다.
최근 경남은 일부 지역에서 요소수 재고가 빠르게 소진 중이다.
경남은 창녕군, 함안군, 함양군에만 1000리터 이상의 재고가 있다. 산청군은 20리터, 창원시는 600리터, 양산시는 250리터를 보유하고 있다.
울산은 남구와 북구, 울주군 등 전 지역에 재고가 없다.
전북에선 고창군에 현재 3000리터가 남았다. 익산시 역시 1832리터로 풍부하다. 남은 전북 지역인 군산시(0리터), 완주군(366리터), 임실군(300리터) 등의 물량은 다소 적은 편이다.
충남은 논산시(3200리터)의 물량이 많다. 충북은 영동군, 옥천군, 충주시 등 지역의 재고가 많다.
요소수 지도는 이투데이 홈페이지에서 '오늘의 요소수'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