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물적 분할 및 스튜디오 설립 중단 관련 입장을 내놨다.
CJ ENM은 9일 "당사는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질의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11월 19일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며 "예능,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사업의 주요 제작 기능을 물적분할해 스튜디오 신설을 추진하는 내용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후 물적분할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 규제 환경 변화 등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스튜디오 설립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재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확정된 바는 없으며, 향후 구체적인 결정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