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 서울반도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대감

입력 2009-02-25 10:48 수정 2009-02-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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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러브콜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적도 뒷받침 되고 있다. 한편, LED를 이용, 다양한 기술 적용이 가능해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하나대투증권 권성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를 탐방해보니, 3월 주문 물량이 기대 이상”이라며 “영업익도 시장 컨센서스인 30억 이상 충분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증가는 노트북용과 휴대폰용 물량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이라며 “TV용 LED의 경우 올 하반기 매출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니치아와의 특허분쟁 해결 후 비용 부재 효과는 2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며 “분쟁 해결 후 비용적인 측면이외에도 유럽 중소형 조명 메이커로부터의 컨택이 많아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서울반도체를 비롯, 에피밸리, 루멘스, 대진디엠피, 엔하이테크 등 LED관련주는 잇딴 호재로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기술 적용이 가능해 차세대 유망산업을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에너지절감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 즉 LED 조명이 인삼재배와 갈치잡이, 살균조명,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응용기술로 활용되면서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LED 집어등이 개발돼 갈치와 오징어 잡이에 활용되면서 기존 어획량을 유지한 채 어선의 출항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저비용, 고효율의 LED 조명이 냉장고의 살균조명으로 활용되거나 전시물을 보호하는 LED액자로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LED조명이 황균작용 냉장고에 기술이 적용되고 있고, LED액자가 개발되어 전시물의 손상을 막아 전시물을 보호하고, 액자속에 내장된 칩이 제어되면서 전시물의 조도를 바꿔주어 미감을 증대시켜주고 있으며, 일반도자기 등에 LED기술을 적용하여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LED 도자기 등이 시판되고 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에 제너시스의 백라이트, 실내등에도 LED기술이 적용되어 날씨에 따라 조명이 자동 조절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삼성전기가 삼성전자와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합작법인을 설립해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LED생산에 들어가면서 LED가 제2의 반도체와 휴대폰처럼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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