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거래소)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한제당, 대한제당우 등 2개다. 하한가는 없다.
대한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29.78% 오른 5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제당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상승한 56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세로 국물 판매가도 동반 상승할 거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 1위, 우크라이나는 5위에 해당한다. 대한제당은 종속사들을 통해 식품, 사료, 축산유통 등 사업에 주력 하고 있다.
최진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공급 차질이 진행중”이라며 “탈러시아 영향으로 추가 상승해버린 비료가격은 곡물 공급차질 이슈를 8~9월 수확시즌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