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격려…“창의적인 스타트업 역할 중요해”

입력 2022-06-30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인증서 수여식'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인증서 수여식'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14개 기업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새 정부의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3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14개 사를 격려하고, 인증서를 수여하며 “혁신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지난 2년간 30개의 육성기업이 사업을 통해 260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같은 기간 81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4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들 기업이 등록한 특허는 총 392건에 달한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이버 보안, 반도체 소재 등의 분야에서 14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협력을 통해, 신용보증, 투자유치, 해외 현지 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업들은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 ICT펀드를 통한 VC(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기회도 주어진다. 아울러 본투글로벌센터(B2G)과의 상담을 통해 제품을 현지화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현지 멘토 및 파트너사 매칭 등을 통해 해외진출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해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동훈 “尹 탄핵,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부터 철도노조 총파업…시민들 불편 예상
  • '비상계엄 선포' 尹대통령 탄핵 찬성 73.6%...내란죄 해당 69.5%[리얼미터]
  • 尹, '계엄 건의' 김용현 국방장관 사의 수용…석 달 만에 퇴진[종합]
  • 비트코인 10만 달러 '성큼'…SEC 수장에 폴 앳킨스 임명 [Bit코인]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파월 자신감에 시장 환호…다우, 사상 첫 4만5000선
  • 국방차관 "국회 군 투입, 국방장관 지시…계엄 동의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239,000
    • +3.48%
    • 이더리움
    • 5,383,000
    • +4.77%
    • 비트코인 캐시
    • 821,500
    • +2.88%
    • 리플
    • 3,210
    • -10.11%
    • 솔라나
    • 320,500
    • -3.96%
    • 에이다
    • 1,614
    • -4.38%
    • 이오스
    • 1,841
    • -7.58%
    • 트론
    • 474
    • -12.06%
    • 스텔라루멘
    • 680
    • -5.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3,000
    • +5.71%
    • 체인링크
    • 33,290
    • -1.33%
    • 샌드박스
    • 1,260
    • +16.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