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류허, 화상통화...대중 관세 풀리나

입력 2022-07-05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절인 2019년 7월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티븐 므누신(왼쪽 두 번째) 당시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왼쪽 세 번째)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류허(오른쪽) 중국 부총리와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다. 상하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시절인 2019년 7월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스티븐 므누신(왼쪽 두 번째) 당시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왼쪽 세 번째)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류허(오른쪽) 중국 부총리와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다. 상하이/AP뉴시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5일(현지시간) 화상통화를 하고 거시경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양국이 경제와 금융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글로벌 경제에 몰고 온 영향을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관세와 제재 관련 언급은 하지 않았다.

중국도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양국간 거시 정책 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은 미국의 대중 관세와 제재를 논의했다고 강조하면서 지정학적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부과했던 대중 관세를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물가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 인하를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양측 모두 솔직한 대화를 나눴으며 향후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9,000
    • -2.31%
    • 이더리움
    • 4,630,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29%
    • 리플
    • 1,927
    • -4.08%
    • 솔라나
    • 320,800
    • -3.08%
    • 에이다
    • 1,326
    • -2.36%
    • 이오스
    • 1,097
    • -3.77%
    • 트론
    • 271
    • -1.81%
    • 스텔라루멘
    • 602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3.79%
    • 체인링크
    • 23,930
    • -2.64%
    • 샌드박스
    • 823
    • -1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