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0일 "지난 19일 모닝 LPI 1호차를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에게 전달하고, 모닝 LPI의 성공과 LPG 차량의 판매 증대를 위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제휴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수륜 회장이 타는 모닝 LPI는 최고급 트림인 모닝 LPI SLX 고급 블랙 프리미엄으로, 앞으로 유 회장은 협회장으로서 모닝 LPI 경제성을 지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업무용 차량으로 모닝 LPI 35대를 구입, LPG산업의 진흥발전과 위상정립과 LPG충전 및 유통 안전관리와 소비자 보호 등 협회의 다양한 공무수행을 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와 협회는 이와 함께 ▲전국 주요 충전소에서 모닝 LPI 홍보 현수막 설치 ▲모닝 LPI 상품 홍보 ▲한국 LP가스공업협회 업무용 차량으로 모닝 LPI 우선 구매 등 모닝 LPI의 판매증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은 "지난해부터 경차로 편입돼 각종 혜택을 받고 있는 뉴모닝의 인기와 함께 국내 최초로 경차 LPI차량인 모닝 LPI차량을 출시해 고품질의 경제적인 차를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며 "이번 모닝 LPI이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LPG 차량의 인기 부활에도 큰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수륜 회장 역시 "동급 최고 사양과 연비, 성능을 자랑하는 모닝 LPI 1호차를 타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협회차원에서도 모닝 LPI의 성능은 물론 경제적인 차량에 반해 업무용 차량으로 모닝 LPI를 35대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모닝 LPI를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2세대 쏘렌토 LPI와 함께 올 하반기에는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포르테-뉴카렌스-쏘렌토-카니발-봉고로 이어지는 LPI차량의 세그먼트별 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비롯해 고객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모닝 LPI는 지난 달 16일 계약을 시작으로 20일 현재 2400여 대의 계약고를 올리며 모닝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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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지난 19일, 모닝 LPI 1호차를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에게 전달하고, 모닝 LPI의 성공과 LPG 차량의 판매 증대를 위해 한국LP가스공업협회와 제휴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왼쪽부터 유수륜 한국LP가스공업협회장, 오영 기아차 판매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