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점유율 확대와 음극재 사업 모멘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6.18% 오른 4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3만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6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양극재 생산능력(Capa) 목표를 2030년 61만 톤에서 100만 톤으로 상향했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표 이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비중국 공급망 구축이 가능한 매우 한정적인 업체로, 여타 양극재 업체 대비 OEM과 셀 업체에 대한 협상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했다.
이어 "이에 따라 중장기 영업이익률(OPM)은 경쟁사 대비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판매 물량 가시성 역시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강 연구원은 "천연 인조 흑연뿐만 아니라 2026년 Si-C 음극재 1000톤 증설로 차세대 소재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단기 주가 멀티플은 부담스럽지만 2025년까지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100%를 상회할 것이다.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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