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공)
이번 학술대회는 '근대전환기 K-철학사상의 메타모포시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숭실대 HK+ 사업단 소속 교수들의 연구성과가, 제2세션에서는 한국해석학회 회원 교수들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동서양 사상의 충돌과 변용, 서양 근대 사상의 현대적 재해석 등 식민지 시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이루어진 국내 철학사상의 메타모포시스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경남 숭실대 HK+사업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제를 통해 HK+사업단과 한국해석학회 회원들의 연구가 상호 교류되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