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기업에 환경 유해인자 관리 무료 지원

입력 2024-01-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환경부 (이투데이DB)
▲환경부 (이투데이DB)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기업이 환경 유해인자를 줄이기 위한 자가 관리계획 수립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다음 달 23일까지 '2024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사업자의 노닐페놀, 트라이뷰틸, 주석 등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 263종의 환경 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자가 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9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단계별 환경 유해인자 저감·관리 방안 마련 △환경 유해인자 함유량 시험·분석 및 안전관리 제도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비대면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를 신규로 운영해 계획 이행에 필요한 기업 컨설팅을 상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용 문구와 완구 등 어린이용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중소기업이며, 서류평가 등을 거쳐 총 30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 서류를 등기우편(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215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 1층 환경피해예방실) 또는 이메일(iecoi@keiti.re.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어린이용품 환경안전 상담센터(1670-5280)’에 문의하면 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은 환경 유해인자를 관리하려는 의지는 있지만, 현실적인 한계로 이행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을 폭넓게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어린이용품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어린이용품 안전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856,000
    • +1.37%
    • 이더리움
    • 4,727,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7.06%
    • 리플
    • 1,937
    • +24.65%
    • 솔라나
    • 364,200
    • +6.9%
    • 에이다
    • 1,219
    • +10.62%
    • 이오스
    • 971
    • +6.12%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2
    • +17.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1.92%
    • 체인링크
    • 21,520
    • +4.87%
    • 샌드박스
    • 495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