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안전하고 효율적 서비스 위해 지속 협력할 것”
웹3 보안 업체 서틱(CertiK)이 아시아 지역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알리바바 클라우드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서틱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첨단 자원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 안정성 및 비용 효율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앞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클라우드 플랫폼에 도입하는 데 주력해 온 바 있다. 서틱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서비스 배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고, 특히 자동화된 보안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24시간 지속적인 안전성을 보장한다. 앞으로도 개발자와 기업이 안전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견고한 보안 환경도 지속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클라우드 인프라 이전과 관련해 롱후이 구 서팅 공동 창업자는 “우리가 축적한 풍부한 블록체인 보안 경험을 알리바바 클라우드 플랫폼에 도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어 “서틱은 5년 이상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혁신성을 믿어왔고, 알리바바 클라우드 역시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으로) 개발자들이 안전한 블록체인 개발 및 배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앞으로도 웹3 생태계에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융합 혁신 등의 협력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