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자택에 무인기 공격…"총리 집에 없었다"

입력 2024-10-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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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월 27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월 27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19일(현지시간)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 부부가 공습 당시 집에 없었고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3대가 날아왔으며 이 중 1대가 카이사레아 건물을 타격했고 나머지 2대는 격추했다고 밝혔다.

텔아비브 북쪽 해안도시 카이사레아는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으로 레바논 국경에서 약 70㎞ 떨어져 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번 공격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했으며 그의 집 일부가 부서졌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드론 공습 당시 이 지역에 경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오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국경에서 약 20㎞ 거리에 있는 이스라엘 북부 도시 아크레에서는 레바논에서 날아온 로켓 파편에 맞아 50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구조 당국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레바논에서 발사체 55발이 날아왔으며 일부는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하마스 소탕을 명분으로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갔다.

가자지구에서는 중부 자와이다 주택과 마그하지 난민촌 등이 공습을 받아 하루 동안 50명 넘게 숨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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