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리스마스이브에 '한파 특보'…아침 기온 영하 10도로 '뚝'

입력 2024-12-2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에서 열린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연기자들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길에서 열린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 연기자들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성탄절 전날이자 화요일인 24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등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은 기온이 평년(최저 -8~2도, 최고 3~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모레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11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70㎞ 이상)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픈씨는 어쩌다 몰락의 길을 걸었나 [블록렌즈]
  • “국회의장 공관에도 계엄군 투입”…CCTV 공개
  • 단독 청년급전대출 이용자 1년 새 160배, 잔액 400배 폭증 [빚에 갇힌 청년]
  • ‘尹 성탄절 조사’ 사실상 불발…3차소환 통보‧체포영장 고심
  • 단독 “한국판 뉴럴링크 나올까”…국내 첫 침습형 대뇌피질전극 임상 허가
  • ‘자사주 마법’ 제동건다...인적분할 시 자사주 신주배정 금지
  • 日 "가상자산, 국민경제 이바지" 불지르는데…한국은 '학습'만 반복
  • 대형텐트 일일이 수작업·폭설 올까 노심초사…백화점 3사 ‘크리스마스 전쟁’ 고군분투기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14: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789,000
    • -1.84%
    • 이더리움
    • 5,125,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2.06%
    • 리플
    • 3,390
    • +2.08%
    • 솔라나
    • 287,400
    • +3.31%
    • 에이다
    • 1,372
    • +1.18%
    • 이오스
    • 1,274
    • +5.99%
    • 트론
    • 380
    • +1.33%
    • 스텔라루멘
    • 563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1.64%
    • 체인링크
    • 36,300
    • +5.16%
    • 샌드박스
    • 879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