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한컴라이프케어에 대해 3분기 소방·방산 사업이 실적 성장을 견인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36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는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공기호흡기 등 일부 프로젝트가 4분기로 이연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안정적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었다는 점인데, 매출 유지 요인은 소방 및 방산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38.6%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면서 “또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흑자전환 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4분기 매출액 317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4.2% 감소하고, 영업이익 개선은 기대한다”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방산 사업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했으며, 이외에는 안정적인 매출 규모를 달성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