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대학별 고사 시작...“가채점 결과 따라 응시 여부 결정하세요”

입력 2024-11-1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숙명여대 논술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논술고사를 보기 위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11.18. (뉴시스)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논술고사를 보기 위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2.11.18. (뉴시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이후 첫 주말 각 대학별 수시, 면접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다. 입시업계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험생은 무엇보다 가채점을 통해 본인 성적의 위치를 파악한 뒤 수시 모집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정해야 한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6일이지만, 대부분 대학별 고사는 그 전에 치러지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가 응시 여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가채점 결과 예상 점수가 비교적 낮게 나온다면 남은 수시 일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이 애매한 경우가 있다. 예상 등급 컷보다 1~2문제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까지 수시 면접 등 이어져

16일 대학과 학원가에 따르면 이날부터 각 대학별로 수시 면접과 논술 전형 등이 일제히 진행된다.

2025학년도 수능이 끝난 첫 주말인 16일에는 건국대와 경희대(인문), 고려대(자연), 서강대(자연), 성균관대(인문), 숙명여대(자연) 등이 논술 전형을 치른다.

17일에는 경희대(자연, 사회), 고려대(인문), 서강대(인문) 등 대학에서 논술 고사가 치러진다.

그 다음 주말인 23일에는 이화여대(인문), 중앙대(자연), 한국외대(인문) 등이, 24일에는 이화여대(자연), 중앙대(인문), 한국외대, 한양대(자연) 등이 논술 고사를 진행한다.

수시 면접고사도 16일부터 이어진다. 이날 연세대(활동우수/인문·통합)가 면접 고사를 치르며 17일에는 연세대(활동우수/자연), 22일에는 서울대가 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이어 23일에는 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Ⅰ/인문 등), 숙명여대(인재 면접형 등), 연세대(국제형) 등에서 면접 시험을 치른다. 24일에는 서울시립대(학생부종합Ⅰ/자연), 성균관대(탐구형/자유전공) 등이, 29일은 서울대 기회균형특별(사회통합) 및 지역균형 전형 면접이 예정됐다.

30일에는 건국대(특수교육대상자 등), 경희대(네오르네상스/인문), 숙명여대(특수교육대상자), 중앙대(CAU탐구형인재), 한양대 등이 면접 전형을 치른다.

내달 1일에는 건국대(KU자기추천), 경희대(네오르네상스/자연), 성균관대(과학인재), 중앙대(CAU탐구형인재) 등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57,000
    • +4.56%
    • 이더리움
    • 4,36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4.83%
    • 리플
    • 1,252
    • +16.9%
    • 솔라나
    • 308,300
    • +5.29%
    • 에이다
    • 981
    • +21.41%
    • 이오스
    • 819
    • +7.2%
    • 트론
    • 266
    • +7.26%
    • 스텔라루멘
    • 204
    • +1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3.4%
    • 체인링크
    • 19,490
    • +7.32%
    • 샌드박스
    • 409
    • +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