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주요그룹 총수 주식가치 2조 넘게 줄었다[회장님 주식재산]①

입력 2024-11-17 17:10 수정 2024-11-17 1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11-17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지분평가액 1조 클럽 총 13명…연초 대비 2명 증가

▲주요 그룹 총수 지분평가액 1조 클럽
▲주요 그룹 총수 지분평가액 1조 클럽
국내 41대 그룹 총수의 상장사 주식재산이 올해 들어 5조 원 넘게 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부호 ‘10조 클럽’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7일 본지가 공시대상기업집단 상위 41개 기업 동일인의 연초 대비 상장사 기준 지분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14일 종가 기준 이들 기업 총수가 보유한 주식 평가액은 39조3550억 원으로 올해 초 44조5329억 원에 견줘 5조1779억 원(11.63%)가량 줄었다.

조사 대상 41명 중 서정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등 25명은 외려 주식평가액이 줄어들었다.

전체 조사대상 그룹 총수 중 주식재산(평가액) ‘1조 클럽’ 반열에는 총 13명이 입성했다. 1위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11조8375억 원), 2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3조8359억 원)이 차지했다.

이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1조9375억 원),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1조7201억 원)각각 주식재산이 연초 대비 1조2700억 원, 1조5245억 원 감소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1조8546억 원), 최태원 SK 회장(1조7966억 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1조6381억 원),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1조5901억 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1조4256억 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조3759억 원)은 5~10위권을 차지했다. ‘1조 클럽’에 새롭게 이름 올린 조 회장은 효성중공업 주가 상승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변압기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효성중공업은 전기 소비 급증에 따른 전력 설비 확대 기대감으로 연초 대비 185.05% 올랐다.

이재현 CJ그룹 회장(1조1872억 원),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총괄자(1조1555억 원), 방준혁 넷마블 의장(1조2억 원)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화들짝” 놀라 1년 미만 경력도 ‘퇴사 러시’…금감원, 인력 수혈 안 통한다
  • 18일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 예고…시민들 불편 예상
  • 삼성전자, ‘이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내 ELS 원금 위험할 수 있다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이재명 공직선거법 항소심 '3개월 이내 판결' 원칙... 향후 일정은
  • 존존스 vs 미오치치, UFC 309 챔피언 대결…승자는?
  • 격랑에 빠진 국내 증시…투자 전문가 “분산투자·트럼프 수혜주 주목”
  • 민경훈, 오늘(17일) 신기은PD와 신라호텔서 백년가약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35,000
    • -0.63%
    • 이더리움
    • 4,364,000
    • -3%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1.43%
    • 리플
    • 1,464
    • +1.1%
    • 솔라나
    • 331,400
    • +8.19%
    • 에이다
    • 1,003
    • -4.48%
    • 이오스
    • 885
    • -2.85%
    • 트론
    • 274
    • -1.79%
    • 스텔라루멘
    • 271
    • +2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0.52%
    • 체인링크
    • 19,750
    • -2.23%
    • 샌드박스
    • 496
    • +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