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2일 하이브에 대해 내년 BTS 활동 재개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29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브 2025년 매출액은 2조3934억 원, 영업이익은 2883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5%, 44.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 라인업이 건재한 가운데 하반기 BTS 컴백으로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위버스 구독 서비스 초기 성과가 연간 실적 변동성과 주가 방향성의 변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 글로벌 활동성과 영향력 극대화로 레벨업 기대는 충분하다”면서도 “어도어 이슈와 게임 퍼블리싱 사업, 위버스 구독 모델 등이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BM) 리스크 최소화는 과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BTS 완전체가 없던 2023년 최고 실적 돌파 시도 후 2026년까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사업 모델 뎁스와 영역 강화로 수익성 개선도 동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