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 협업 강화

입력 2024-12-09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48억 규모 지자체 펀드 조성…벤처기업 육성 등 지원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투데이DB)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투데이DB)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그린바이오산업 분야 벤처창업 기업 육성 및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경북 포항에서 2024년 그린바이오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포함한 지자체 관계자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유관기관장, 그린바이오 6대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그린바이오 분야 창업생태계 마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농업뿐만 아니라 농업을 둘러싼 전후방 산업과 연관돼 있다"며 "창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 등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원팀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장관은 발전 협의회 본회의에 앞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포항)’ 착공식에 참석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추진하는 5개 지자체(전북 익산, 강원 평창, 경북 포항, 경남 진주, 충남 예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 내용에는 그린바이오 전용펀드와 연계한 지자체 펀드(1948억 원 규모) 조성,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 등이 담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탄핵심판 27일 시작…헌재 “최우선 심리”
  • 한동훈 떠난 與, 비대위 곧 구성될 듯...18일 의총서 재논의
  • 휴일 일하고 설 일주일 쉰다?…호불호 갈린 중기의 구정연휴 공지 [해시태그]
  • [종합]주담대 금리 낮아지는데…주요 은행, 가계대출 빗장 일부 푼다
  • 단독 코오롱FnC, ‘헤드’ 등 장수 브랜드 대거 철수...유석진, 실적 개선 급했나
  •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실손보험금 비대면으로 받는 ‘실손24’ [경제한줌]
  • "우원식 의장이 쏜다!" 국회 관계자 위해 커피 500만 원 선결제 '훈훈'
  • "주식도, 코인도 불안하다"…안전자산 골드바·뱅킹에 몰리는 투자자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0,689,000
    • +1.82%
    • 이더리움
    • 5,652,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762,500
    • -2.37%
    • 리플
    • 3,441
    • -0.69%
    • 솔라나
    • 313,400
    • -0.85%
    • 에이다
    • 1,537
    • -1.6%
    • 이오스
    • 1,490
    • -4.61%
    • 트론
    • 402
    • -2.19%
    • 스텔라루멘
    • 596
    • -3.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2.5%
    • 체인링크
    • 42,460
    • +3.11%
    • 샌드박스
    • 1,028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