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상승분을 반납하는 듯했으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상승세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61포인트(p)(1.62%) 상승한 2482.12에 마감했다.
기관은 1509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45억 원, 227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54%)와 제조(2.21%), 기계·장비(2.07%) 등이 상승 마감했지만, IT 서비스(-1.36%)와 전기·가스(-0.89%), 종이·목재(-0.4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7.01%)과 삼성전자(3.52%), SK하이닉스(2.50%) 등이 상승 마감했고, NAVER(-4.59%)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3p(1.10%) 오른 683.3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415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7억 원, 761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1.90%), 기계·장비(1.82%), 출판·매체복제(1.66%) 등은 상승 마감했고, 통신(-1.31%), 건설(-0.88%), 기타제조(-0.39%)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휴젤(3.92%)과 엔켐(3.69%), 리노공업(3.33%) 등이 상승 마감했고, HLB(-5.13%), 리가켐바이오(-0.82%)는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