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현(왼쪽부터)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 이범진 메리츠화재 기업보험총괄 사장,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사진제공=메리츠금융그룹)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철저한 성과보상주의, 인재중용과 효율적인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대원칙 하에 이뤄졌다.
12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사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범진 기업보험총괄 부사장과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사장도 함께 사장 자리에 올랐다.
김중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5년부터 메리츠화재에서 일했다. △자동차보험팀장 상무 △상품전략실장 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 상무 △경영지원실장 겸 상품전략실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이범진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2014년 메리츠금융지주 CSO 상무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 경영지원실장 겸 경영관리팀장 부사장 △기업보험총괄 부사장 등으로 일했다.
김종민 사장은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2014년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상무로 근무했다. 이후 △자산운용실장 전무 △자산운용실장 부사장 △자산운용실장 겸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는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해 그룹 성장에 뒷받침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