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는 수도권 영업 활성화를 위해 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연속 개점했다고 밝혔다. 황병우 행장 등이 iM뱅크 가산디지털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M뱅크)
iM뱅크가 수도권에 2, 3호점을 연달아 개점하며 수도권 영업 강화에 나선다.
23일 iM뱅크는시중은행 2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3호 동탄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앞서 7월 첫 점포인 원주지점 개설 이후 5개월 여 만이다.
iM뱅크가 두 번째 점포로 서울 가산디지털금융센터를 연 것은 수도권 영업 활성화, 특히 기업금융 강화를 위해서다. 가산디지털금융센터는 최초 국가산업단지이자 현재는 IT벤처기업이 집적된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기반산업과 연계한 2030의 젊은 근로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3번째 지점인 동탄금융센터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자족도시 컨셉의 2기 신도시로 주거와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은행 측은 새로 문을 연 두 곳의 수도권 금융센터를 알리기 위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 쿠폰적금'을 판매하고, iM푸드트럭 등을 운영해 주변 지역에 iM뱅크를 알리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두 지역은 중소기업금융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의 동반 성장 가능성, 젊은 고객층의 신규 유입 가능성이 커 새로운 지점을 열었다"며 "지역민에게 혜택을 되돌려줄 수 있는 가장 지역적인 전국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