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로고
LG디스플레이가 21일 “대외환경 불확실성 장기화와 수요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투자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고 운영해나가는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4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향후 투자 계획과 관련해 이처럼 말했다.
회사는 “재무건전성 강화하고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순위”라며 “보유한 인프라 최대한 활용하며 신규확장투자는 신중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해 투자 규모는 2조2000억 원이었고 올해는 2조 원대 초중반으로 예상한다”며 “ 앞으로도 사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투자에 집중하고 수익성 기반 현금흐름 내 투자를 집행해 투자 효율성 재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