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중국 부양책 200조 투자 기대 …항셍 상승세 2% 육박

입력 2025-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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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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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시아 증시는 기준금리와 기관투자자들의 올해 증시 투자 확대 소식 등에 영향을 받았다. 일본 증시는 약보합 마감한 반면, 투자 확대를 기대한 중국 증시는 강보합세가 뚜렷했다.

이날 일본 대표증시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는 26.89포인트(0.07%) 내린 3만9931.9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도 0.03% 하락 마감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포인트 내린 2751.04에 보합 마감했다.

대만 증시를 제외한 중화권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46포인트(0.70%) 내린 3252.63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도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0.52포인트(0.80%) 오른 3834.26이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63포인트(1.66%) 오른 내린 2만0021.50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 지수는 0.11% 상승세를, 싱가포르 ST 종합지수도 0.07% 약보합 거래 중이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요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항셍지수는 2% 가까이 상승했다.

중국 당국이 기관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비중을 늘리도록 부양책을 확대하면서 올해 증시에 200조 원 이상의 자금이 추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배경이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두고 전날 발표된 중국 당국의 부양책으로 올해 보험사 및 공모기금의 추가적인 주식 매수 규모가 1조3000억 위안(약 256조 원) 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그러면서 3년간 자금 유입 규모는 4조∼13조 위안(약 790조∼2567조 원) 정도 될 것으로 봤다.

한편 명절 연휴를 앞둔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85%와 0.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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