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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주가 25일 오전 뉴욕 증시 빅테크(거대 기술주)의 약세 영향에 동반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2.73%(5600원) 내린 19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개장 직후 2.8%대까지 내려 19만9000원 선이 깨질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0.17% 오른 5만7400원에 거래 중이지만, 한미반도체는 약세다.
이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오전 엔비디아의 4분기(11월~1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가 3% 넘게 하락했으며,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도 애플(0.6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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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민간 데이터센터와 임대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1.03% 하락했고, 그 여파로 브로드컴(-4.91%), TSMC(-3.32%) AMD(-2.46%), 인텔(-2.41%), 퀄컴(-2.62%) 등 관련주가 줄줄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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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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