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은 벙어리도 말할 수 있고 귀머거리도 들을 수 있는 언어이다.”
영국의 작가, 발명가이자 미래학자, 해저 탐험가, TV 시리즈 호스트이다. 자신의 SF 소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으며, 동명의 영화에서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그는 로버트 A. 하인라인, 아이작 아시모프와 함께 과학 소설계의 ‘삼대 거물’(Big Three)로 여겨졌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917~2008.
☆ 고사성어 / 구강지화(口講指畵)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그린다’는 말. 친절하게 교육한다는 뜻이다. 당(唐)나라 문학가인 한유(韓愈)의 유자후묘지명(柳子厚墓誌銘)에 실린 구절에서 유래했다. “형주와 상주의 이남에서 진사가 된 사람들은 모두가 자후를 스승으로 하였다. 그들은 자후가 입으로는 말하고 손으로는 그림을 그리면서 가르치는 것을 경전으로 이어받아 문장을 지었다[衡湘以南 爲進士者 悉以子厚爲師 其經承子厚口講指畵爲文詞者].” 자후는 유종원(柳宗元)의 자다. 고문(古文)의 대가로서 간곡하게 교육하는 그의 학문적 자세를 비유하여 나타낸 말이다.
☆ 시사상식 / 비과세 배당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비과세 배당을 받으면 개인주주는 원천 징수(15.4%) 없이 배당금 전액을 받을 수 있게 돼 실질적인 배당 수익이 상승하게 된다. 법인 주주의 경우 법인세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주주는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아 기대효과가 크다. 우리금융그룹은 은행 지주 가운데서는 최초로 3조 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비과세 배당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메리츠금융에 이어 두 번째다.
☆ 고운 우리말 / 나비잠
갓난아이가 두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자는 잠.
☆ 유머 / 정말 친절한 아이
엄마가 교회 가는 아이에게 오백 원짜리 동전 두 개를 주며 “하나는 아이스크림 사 먹고, 하나는 헌금통에 넣어라”고 했다.
그런데 가는 길에 넘어져 동전을 땅에 떨어트렸다. 동전 하나가 데굴데굴 굴러 하수도로 들어갔다. 다행히 남은 동전 하나는 굴러가다 멈췄다.
아이가 동전을 주우며 하늘 쳐다보며 한 말.
“하느님! 죄송해요. 헌금이 하수도에 빠진 거는 아시죠?”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