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아이엠, 이노메트리, 엑시온그룹, 엔비티, 클리노믹스 등 다섯 종목이었다.
아이엠은 전날보다 30.00%(390원) 오른 1690원에 장을 마쳤다. 3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사내·사외이사 선임 결의 결과에 따라 경영권 변동 가능성이 대두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이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에 따르면 사내외 이사 후보 4인 중 3명이 코스닥 상장사 뉴파워프라즈마 측 인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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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트리는 29.98%(2800원) 오른 1만2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노메트리는 삼성전기가 유리 기판 시생산을 공식화하면서 관련주로 주목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노메트리는 반도체 유리기판 핵심 기술인 TGV(Through Glass Via)용 비파괴 검사장비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엔비티는 29.89%(910원) 오른 39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티 주가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엔비티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모멘토 주식회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모멘토 주식회사는 ‘캐시워크’ 운영사인 넛지헬스케어의 100% 자회사다.
그밖에 엑시온그룹, 클리노믹스는 각각 29.92%(321원), 29.88%(150원) 오른 1394원과 6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MIT(무궁화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 한 종목이었다.
MIT는 77.45%(955원) 하락한 278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로 인한 것이다. MIT는 이날부터 27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진행해 28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