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한 가지 성공이 있을 뿐이다. 바로 자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느냐이다.”
미국 언론인, 소설가, 수필가, 시인이다. 여러 잡지 편집장과 대학에서 강의도 한 그의 첫 시집 ‘여덟 번째 죄’는 옥스퍼드에서 출간되었다. 그의 첫 소설 ‘바퀴 달린 파르나소스’에 등장한 주인공인 여행 서점 로저 미플린은 2년 뒤 나온 두 번째 소설 ‘유령의 서점’에 다시 등장했다.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890~1957.
☆ 고사성어 / 부동심(不動心)
정의감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란 말. 일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마음이 동요되는 일이 없는 것을 뜻한다. 맹자(孟子) 공손추상(公孫丑上)에 나온다. 공손추가 부동심을 질문하자 맹자가 “나는 마흔에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증자(曾子)께서 자양(子襄) 보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용병을 좋아하는가. 내 일찍이 공자에게서 큰 용기에 대해 들었다. ‘스스로 돌이켜 보아 옳지 못하면 비록 천한 사람일지라도 내가 양보한다. 스스로 돌이켜 보아 옳으면 비록 천만 명일지라도 밀고 나간다’고 하셨다”라고 했다.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곳에 참다운 용기가 생기고, 용기가 부동심을 만든다.
☆ 시사상식 / 소셜 굿즈
사람, 협동, 공동체에 가치를 둔 새로운 삶의 양식을 만들고 다음 세대에 지역의 따뜻한 유산으로 물려주는, 지역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이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지역을 이롭게 하는 조직들이 만든 사회적경제 제품, 서비스에는 돌봄, 보육, 가사, 간병 등이 있고, 그밖에 공예품(지갑, 도자기), 생필품(화장지, 물티슈)과 먹을거리로는 로컬푸드 농산물가공품, 천연 조미료 등이 대표적이다.
☆ 신조어 / 테무인간
일은 열심히 하는데 퀄리티는 별로인 사람.
☆ 유머 / 내 방식대로 산다
서울대 고고학과 교수가 몽촌토성 발굴할 때 들은 충격의 한마디.
발굴 현장을 흘깃 보고 지나던 엄마가 아들 머리를 쥐어박으며 한 말.
“너 공부 안 하면 커서 저 아저씨처럼 된단 말야!”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