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철근가격의 추가적인 하락위험은 크지 않고, 오히려 해외를 시작으로 철근스크랩의 가격이 상승유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3분기 실적둔화 부분은 철근의 단가인상과 수요확대, 원료투입가격이 하향으로 안정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주가수익비율(PER)은 5배로, 실적가치대비 과도한 저PER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건설사의 공기단축용 가수요 유입이 늘면서 10월을 기점으로 철근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낼 것이 확실하며, 톤당 49,000원의 단가인상과 마진율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3분기 매출액은 2,1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152억원이나, 4분기 성수기에 들어서 단가인상효과가 나타나는바 4분기 매출액은 2,220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동사에 대한 중기 목표가를 21,000원으로 제시하나 단, 단기 저항구간인 16,000원의 돌파 여부를 일차 확인해야 할 것이다.
[ 기사제공: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고석찬(필명 소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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