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에 출연한 씨엔블루(사진=KBS 2TV )
'수건남' 정용화가 소속된 4인조 신인 밴드 '씨엔블루(C.N.BLUE)'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발표해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하고 있는 타이틀곡 '외톨이야'가 1998년 결성된 인디록 밴드 와이낫의 2008년 발표한 '파랑새'와 비슷하다는 것.
표절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은 두 곡의 도입부분과 후렴구 등의 리듬 패턴과 멜로디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파랑새'의 후렴부분 '세이 예 다른 이들의 말은 이제 들리지 않아'와 '외톨이야'의 '오 베이비 외톨이야 외톨이야 다리디리다라두' 소절을 편집한 동영상을 올려 비교하고 있다.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는 다비치 '8282', SG워너비 '죄와 벌', 장혜진의 '마주치지 말자' 등을 만든 김도훈과 작곡가 이상훈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씨엔블루 '외톨이야'-와이낫 '파랑새' 도입부분 비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