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하루만에 1200원선이 붕괴되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10시12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7.25원 하락한 1198.15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2.4원 급락한 1203원에 시작한 후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 금융개혁 법안의 규제 수위가 당초 예상보다 완화됐다는 소식과 더불어 금융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4200계약 이상 대규모 순매도를 보이며 전일보다 19.90원이나 급락한 1198.10원을 기록 중이다.
갭 하락 시작 후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이 커지며 일중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