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들 오늘 첫 입국.. 11일 가장 붐빌 듯

입력 2010-11-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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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서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에 9일부터 속속 도착한다.

가장 먼저 도착하는 정상은 초청국인 말라위의 빙구 와 무타리카 대통령으로 이날 오후쯤 도착한다.

세계 정상들로 공항 입국장이 가장 붐비는 날은 오는 11일로 모두 14개국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이에 앞서 비즈니스 서밋이 개막되는 날이기도 한 10일에도 12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도착할 예정이다.

주요국 정상으로는 미국과 러시아가 10일, 중국과 일본, 독일이 11일 각각 입국한다.

차기 G20 의장국인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자국 내 사정으로 이번 G20에 참석하는 정상 가운데 가장 늦게 방한해 12일 아침 일찍 회의장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들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빡빡하게 잡았다.

가장 먼저 예정된 양자회담은 10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으로 G20 회의 의제로서 개발도상국의 균형발전이나 범세계적 관심사인 기후변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같은 날 메드베데프 대통령,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G20 정상회의 바로 전날인 11일은 청와대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 루이스 이나씨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의 순으로 회담 및 오찬·기자회견 일정이 잡혀 있다.

한편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서울행’을 위해 운항하는 특별항공기 규모는 정부대표단 40∼50기, 최고경영자(CEO) 10∼20기 등 최대 70대 가량으로 전망된다.

또 경찰과 인천공항은 8일 테러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테러경보는 2001년 발생한 미국 9·11 테러를 계기로 정부 차원의 대테러위원회가 설치된 이후 심각 단계로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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