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STS반도체 “올해 매출 창사 이래 최대 기록 전망”

입력 2010-11-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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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육성해온 STS반도체가 최근 모바일기기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11일 회사 한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로 연초부터 기존 PC중심에서 모바일 관련 메모리로의 사업영역 확대 및 고사양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 다변화로 안정적 사업기반을 구축하여 향후 사업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며 “실제로 올해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인 36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영업이익도 작년 대비 40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TS반도체는 이 모바일기기에 탑재되는 비메모리, 메모리, SSD, 메모리카드 등의

제품 들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계열 일부 제품에 와이맥스 기능을 지원하는 SiP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LTE(Long Term Evolution) 휴대폰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ISP(Image signal processor) 제품에 대한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후지쯔사(고화소 ISP부문 업계 1위)에 공급하는 ISP제품의 경우 전세계 휴대폰 업체가 고화소 ISP를 탑재하는 스마트폰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부문 매출이 초년도 현재 월 평균 30억에서 내년에 4~5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비메모리 사업이 당사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메모리 제품도 다변화 됨에 따라 단순한 PC용이 아니라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MCP(Multi chip packaging), mobile DRAM, Flash 제품 등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태블릿PC, 스마트폰, 3D TV등 모바일 기기들에 비메모리 뿐만 아니라 점차 대용량 메모리 반도체 탑재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역시 높은 매출 비중을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현재 공사중인 필리핀 신규공장에 대해서 그는 “현재 90% 이상의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연말안에 완공됨에 따라 이곳에서는 최고의 원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양산성이 우수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들을 대량 생산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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