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북한 연평도 포격...달러·금 급등, 유가 하락

입력 2010-11-24 0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아일랜드 채무위기에 대한 불안감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충격으로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대비 0.6% 떨어진 배럴당 81.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유럽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유가는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메르켈 독일 총리가 아일랜드의 구제금융 신청 이후 유로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는 지난 9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1.34달러 밑으로 급락했다.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368달러로 전날보다 1.9% 하락했다.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79.70으로 1.29% 올랐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시장의 불안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이어지면서 금값은 2주일 여 만에 최대폭 상승했다.

금값은 12월 인도분이 19.80달러(1.5%) 상승한 온스 당 1377.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4일 이후 최대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05,000
    • -1.09%
    • 이더리움
    • 4,273,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0.48%
    • 리플
    • 766
    • -0.39%
    • 솔라나
    • 275,500
    • -1.18%
    • 에이다
    • 613
    • -0.81%
    • 이오스
    • 656
    • -0.3%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600
    • -0.55%
    • 체인링크
    • 18,860
    • -0.16%
    • 샌드박스
    • 36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