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현장 복귀
▲방송 캡쳐
31일 오전 11시께 철도 파업에 참가했던 6500여 명의 철도노조원들이 현장에 복귀했다.
앞서 지난 30일 철도노조는 현장 투쟁으로 전환하며 파업을 철회한 바 있다.
현재 열차운행 상황은 70%대로 파업 당시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코레일 측은 “파업 후 쌓인 피로 해소와 재교육에 이틀에서 사흘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며 “열차 운행이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최소 일주일 정도가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새해를 맞는 해돋이 열차 운행은 어렵지만, 꽃열차 등 다른 관광열차는 다음 달 초부터 차츰 운행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노조 현장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철도노조 현장 복귀, 다행이네”, “철도노조 현장 복귀, 현장 투쟁은 어떻게 하지?”, “철도노조 현장 복귀, 새해 복 많이 많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