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14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공모가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상장 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IPO 예정기업인 인터파크INT는 투어, 엔터(공연티켓 예매), 쇼핑, 도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B2C, C2C) 기업이다”며 “자회사로는 인터파크투어(지분율100%), 인터파크 씨어터(지분율 100%), 투어사운드(지분율 65%)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9.0% 증가한 4000억원을, 영업이익은 16.3% 오른 250억원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희망 공모가는 5700~6700원이며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기준 11.5~13.5배, 올해 기준 9.9~11.6배 수준이다”며 “현재 국내 피어 그룹(Peer Group)인 Yes24, 하나투어, 모두투어, CJ CGV의 올해 별도기준 평균 PER이 15.1배인 것을 감안하면 공모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상장 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인터파크INT의 청약 예정일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월 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