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 앞서 웹사이트(samsungdevcon.com)를 공식 개설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개발자 행사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콘텐츠·서비스 분야 파트너사들이 참가해 스마트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커넥티드 리빙. 커넥팅 디벨로퍼스(Connected Living. Connecting Developers)’를 주제로 9개 카테고리, 85개 이상의 세션 등 지난해보다 더욱 한 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헬스 분야가 올해 새로 포함됐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은 “스마트 기기간 연동이 점차 중요해 짐에 따라 개발자와의 협력이 차별화 서비스 개발과 혁신을 위한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며 “개발자 교류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삼성 스마트 기기의 앞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