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의 남자 자유형 200m 결승경기를 해설한 류윤지<사진> 해설위원이 화제다.
류 위원은 21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경기부터 결승전까지 해설했다.
그는 김성태 해설위원과 함께 MBC해설위원으로 발탁돼 이날 열린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김나진 캐스터와 호흡을 맞췄다.
류윤지 위원은 자유형 100m 한국기록을 여러 차례 갈아치우며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여자 계영 동메달을 획득한 수영 인재였다.
특히 박태환과는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200m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류윤지 해설위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윤지 해설위원, 박태환 경기 아쉽지만 해설 멋졌어요", "류윤지 해설위원, 수영 인재였군요", "류윤지 해설위원, 박태환과 친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