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낙도 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응급헬기 이착륙시설을 보강·추가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원격의료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해수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낙도지역 어업인 등 주민 지원실태 및 대책’을 보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낙도 지원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해 주민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
인양된 가거도 추락 헬기서 발견된 시신, 기장과 부기장…나머지 1구는?
가거도 추락 헬기 인양으로 기장과 부기장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남은 실종자 장용훈 순경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해경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해 바다에 빠져있던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B-511 동체에 대한 결박작업
지난 13일 밤 아픈 어린 제자를 이송하려다 헬기가 추락하자 이 제자를 함정에 태워 목포까지 수백 ㎞를 가슴 조이며 데리고 나온 담임 교사의 편지가 눈물을 짓게 하고 있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초등학교 1-2학년 담임 박준현(40) 교사는 18일 청와대, 국민안전처 자유게시판에 헬기 추락 사고로 비통한 아픔을 겪는 유가족을 위로하는 글을 올렸다.
해경이 가거도 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14일 오전 "오후 1시께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해군 청해진함과 추가 투입되는 탐색함이 기체 위치를 찾고 무인 잠수정을 해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본부는 민간 소나장비를 어선에 탑재, 기체 탐색을 시도하는 등 대형 함정 9척을 비롯해 18척의 함정과
가거도 헬기 추락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실종자 4명 중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박근수 경장이 끝내 숨졌다. 구조 당국은 현재 남은 실종자 3명을 찾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오후 8시2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의 방파제 남쪽 1.6㎞ 해상에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 해양경비안전서 소속 헬기(B-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