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 대표팀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그 가능성이 8%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같은 조로 묶인 가나(피파랭킹 61위)에게 마저 밀릴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캡틴’ 손흥민은 안와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았고, ‘수비 기둥’인 김민재는 최근 9경기 연속 풀 타임을 뛰면서 지칠 대로 지쳐있다.
하지만 희망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서 0-4로 대패했다.
브라질월드컵 공식 개막일까지 3일밖에 남지 않았고 한국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까지 단 8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감안할 때 결코 달갑지 않은 결과다. 0-4라는 결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