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비누와 바디워시, 치약 등에 함유된 '트리클로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노출 기간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연구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학술원회보를 통해 "비누와 치약 등에 함유된 트리클로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바디워시에 유해물질?…암 유발 위험 간섬유화란
향균 물비누, 바디워시, 치약 등에 많이 쓰이는 항균제 '트리클로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킨다는 실험결과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트리클로산'에 노출된 쥐는 간 종양에 걸릴 확률이 확대되고, 종양의 크기도 더 커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트리클로산 치약'트리클로산의 유해성을 밝힌 실험결과가 발표되며 지난달 국정감사 지적 내용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달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치약에 들어가는 보존제(항균제)인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등의 유해성이 지적됐다. 당시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
간섬유화 암 유발 위험이 있는 트리클로산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트리클로산(triclosan)은 항생물질이자 방균제로 향균 비누나 치약 등 수많은 소비자 제품에 쓰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생산되는 세정제의 75%에는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클로산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국정감사 때 치약 함유량과 유해성
항균제 ‘트리클로산’이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킨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의 화학과·생화학과·약리학과의 로버트 튜키 교수와 UC 데이비스의 브루스 해먹 교수 등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논문을 17일(현지시간) 발행된 미국 학술원보(PNAS)에 실었다.
트리클로산은 미국의 강에서 가장 흔히 검출되는 화합물 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