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룡산업이 강세다. 국가 기간전력망 건설을 위한 동해선~수도권 송전선로 핵심 전력망 구축에 사용하는 HVDC 500kV 금구류들을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9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8.46% 오른 1만2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본지에 따르면, 제룡산업은 500kV HVDC 관련 애자장치 등 제
제룡산업이 국가 기간전력망 건설을 위한 동해선~수도권 송전선로 핵심 전력망 구축에 사용하는 HVDC 500kV 금구류들을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다.
차세대 송전케이블 25조 원까지 확대되는 초대형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인 50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에 제룡산업은 현재 개발한 금구류들에 대한 양산을 준비 중이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전력이 작년 11월 발생한 한전 하청업체 직원 감전사망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작업자가 전력선에 접촉하는 '직접활선' 작업을 완전 퇴출하기로 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9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협력회사 직원 감전사고 입장문 발표를 통해 "재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며 전기공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
현대로템과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전력분야 공사작업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3일 대전에 위치한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한전과 ‘전력분야 공사작업자 안전 및 근력보강용 로봇 개발’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현대로템과 한전은 전력분야 공사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관련
한국전력이 안전사고로 인해 간접활선공법 전환 로드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룡산업이 수혜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간업활선공법은 탑승 작업자가 전력선 비접촉 상태로 작업하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한국전력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2020년 11월 기준 총 10개 공사종류(전선절단, 전선압축, 절연커버 취부, 이동용 변압기, 공사용 개
'PD수첩'이 국내 최대 공기업 중 한 곳인 한국전력공사의 하청 노동 행태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에는 '한국전력의 일회용 인간들' 편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은 2만2900V 전류가 흐르는 전선 아래서 근무하는 한국전력 하청 노동자들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고발했다.
이날 PD수첩이 집중적
한전이 배전 발주공사의 95% 이상을 전기 배전공에게 가장 위험한 직접활선공법으로 수행하는 데는 공사비 원가절감이 결정적인 이유가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정희 의원이 20일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직접활선공법과 간접활선 공법의 공사원가 비교표에 따르면 직접활선공법을 시공설계에 반영할 경우 간접활선으로 시공했을 때보다 약 18-20%의 공사비용을
송․배전선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전기 배전원들의 감전사고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전측은 배전원들의 감전사고 발생율을 축소 발표하는 한편, 감전사고의 주요원인을 작업자들의 실수로 돌리고 있어 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송‧배전공사의 감전사고 현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