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4대강 살리기 사업'(4대강 사업) 전·후의 수질변화를 분석한 결과 낙동강과 영산강의 수질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감사원이 발표한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실태 점검 및 성과분석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수계별로 낙동강과 영산강에서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수치가 악화됐다.
감사원은 외부 전문기관은 대한환경공학회에
감사원이 4대강 정비 사업에 대한 감사 착수를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는 감사원 내 국방조사국이 계속 모니터링 할 전망이다.
감사원은 국토해양국과 SOC·시설안전감사단, 전략감사단 등이 4대강 사업 관련 자료 조사를 끝내고 감사 착수 전 최종 결정만 남은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문재
4대강사업이 사업결정 방식부터 사후대책까지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감사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감사원이 홈페이지에 개재한 ‘공기업 주요 정책사업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2009년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4대강 사업 중 8조원 규모의 공사를 한국수자원공사의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수공은 이후 불과 3
◇ 나라 안 역사
감사원, 4대강 15개 보 설계 시공 부실하다고 공식 발표
국무총리를 지낸 정일권 별세
김보은 김진관 사건. 9살 때부터 12년 동안 자신을 강간한 계부 김영오를 남자 친구 김진관과 함께 살해한 사건. 구명운동에도 상고심에서 김진관은 징역 5년, 김보은은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를 받은뒤 대법원에 상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 첫날 4대강 사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감에서 4대강 수질오염의 주 원인은 4대강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4대강 보 설치 전후 수생태계 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3년 치를 비교해보면 4대강 보 구간의 오염농도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구속됐다. 그러나 원세훈 구속영장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닌 개인비리 혐의로 청구돼 여전히 트위터 등 SNS의 반응이 뜨겁다.
11일 트위터리안들은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가 불거졌을 때는 불구속하고 개인비리 혐의로 구속된 데 대해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전우용 역사학자(@histopian)가 올린 “원세훈씨 구속영장이 발부됐군요.
4대강 살리기 사업 1,2차 감사결과가 달라 비판을 받고 있는 감사원이 20일 “4대강 사업 관련 1단계 감사와 2단계 감사는 감사 대상과 감사 중점이 전혀 다르다”며 보도해명자료를 내는 등 나름의 논리로 논란을 해명하고 나섰다.
1단계 감사에서 “별 문제가 없다”고 하고선 2단계 감사에서 보(洑) 안전성 및 수질악화 문제를 지적했다는 분석에 대한 반박
감사원이 4대강사업 1차감사 결과를 뒤집는 내용의 감사내용을 갑자기 발표, 그 의도와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권교체기를 앞둔 시점에서 4대강 감사결과를 갑자기 발표한 것에 대해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새 정부 부담줄이기’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이미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발표를 하고 검찰이 수사에 들어간
감사원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돼 들러리 담합입찰 징후를 포착하고 심층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작년 11월부터 예비조사를 거쳐 국토부, 공정위 등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과 관련돼 입찰담합 등 계약 부조리에 대한 실지감사를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작년 6월 공정위의 4대강 사업 1차 턴키공사 입찰담합 조사 결과 발표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보가 설계 부실로 내구성이 약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또 수질관리 기준을 잘못 적용하고, 수질예측을 잘못해 수질이 악화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7일 ‘4대강 살리기 사업 주요시설물 품질과 수질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4대강에 설치된 보는 수문개방 시 구조물과
감사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기존 하천사업과의 연계부족, 과다한 준설계획 등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어 국토해양부 등에 통보했으며 그 결과 수천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날 감사위원회를 열고 `4대강 살리기 세부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작년 1월25일 감
하복동 감사원장 직무대행은 14일 4대강 감사와 관련, 국토해양부가 이의를 제기한 데 대해 용역결과가 이달말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의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언급하고 "국토부가 주요 쟁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어서 제3자 용역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으로 이달 말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은진수 감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