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선암 수술이 최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전년보다 24.2%나 줄어든 3만2711명이었다.
갑상선암 수술 환자는 2008~2012년 매년 평균 15.8%씩 급증하는 추세였지만 2013년 증가세가 꺾여 3.6% 감소했으며 작년에는 이보다 더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저나트륨혈증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형천·이정은 교수 연구팀은 2009년 7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총 31개월 동안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 병력, 방사선요오드 치료 전후의 전해질 농도를
갑상선암 진단을 위한 갑상선 초음파 검진에 국내에서 한 해 최대 1조5000억원의 비용을 쓴다는 추계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갑상선암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거 창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평균 갑상선 초음파 검진자 수는 의원은 30.92±90.47명, 병원은 80.87±129.97명이었다. 1회 검진비용은 평균 3만8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07년 한 해 동안 입원치료를 받은 암 환자를 조사한 결과, 갑상선암 환자가 2만 5천여 명으로, 전년도(1만 8천여 명)에 비해 32%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은 암의 진행속도도 느리고, 초기 암은 수술 후 20년 생존률이 98%에 달하는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