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갑을오토텍이 경영 정상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
11일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는 오는 13일부로 회사 측 불법대체인력의 공장 출입을 더 이상 막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갑을오토텍 노조는 지난해 7월 8일부터 장기간 공장을 점거하며 노사 간 갈등을 지속해왔다. 이에 따른 손실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노조의 농성이 100일 째를 지나고 있는 갑을오토텍의 노사분규가 완화 국면을 맞이하는가 싶더니 다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인 갑을오토텍 사측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조의 공장 점거 농성 100일이 지나면서 매출손실액이 700억 원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또 7월부터 시작된 노조 파업으로 인해 생산라인이 가동 중지됐으며
갑을오토텍의 노사분규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관리직 사원들의 출근 시도를 노동조합이 막고 있기 때문이다.
갑을오토텍은 18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본사 정문을 통해 관리직 사원들을 회사로 들여보내려 했지만 민주노총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의 저지로 무산됐다. 노조가 “쟁위 행위 중 채용된 사원은 출근 불가”라며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노조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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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완성차업체에 에어컨모듈을 공급하는 갑을오토텍이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아산공장 가동 전면 중단에 생산차질이 우려된다.
10일 갑을오토텍에 따르면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소속 생산직 노조원들은 지난 8일 야간부터 충남 아산공장을 점거한 후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측은 기본급 인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임금교섭 재개를
지난해 12월 전직 경찰관·특수전사령부 예비역 60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 갑을오토텍지회 파괴를 시도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갑을오토텍이 신입사원 채용을 취소키로 해 노사 갈등이 고비를 넘겼다.
임태순 갑을오토텍 공동대표와 전규석 민주노총 금속노조 위원장은 23일 오후 갑을오토텍 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29일 신규채용자 중 금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세월호참사 유가족들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을 두고 “저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들은 공안검사 출신인 황 총리의 취임 다음날인 19일 이뤄진 4.16연대 압수수색을 공안통치의 신호탄으로 생각한다. 세월호 유족에 대한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일일 파업을 벌인다. 유성기업 노조의 점거 파업에 대한 공권력 행사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
유성기업 노조의 상급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는 24일 오후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에 대한 긴급 대응 지침을 결정했다.
금속노조는 우선 25일 소속 충남지부와 대전충북지부가 대응 파업을 벌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