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5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춘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이삼걸 대표와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중 1억5000만 원은 강원도 에너지 빈곤층 800가구에 연탄 18만 장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또 도내 저소득층 약 200
기초생활수급자 할아버지가 평생 모은 재산을 같은 요양원 할머니에게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춘천 서면 광림노인전문요양원에 거주하는 장영준(87) 할아버지는 같은 요양원에서 지내는 이점산(91) 할머니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10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해 12월 향균제내성균이 발견돼 강원대병원 격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