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들이 ‘2·10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판단을 촉구했다. 2016년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뒤 5년이 지나도록 공개변론 한 번 진행되지 않은 데 대한 호소다.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외면하는 동안 공단기업 중 약 16%는 휴ㆍ폐업에 들어갔다.
1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부터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
피해액 1.5조인데 7861억만 인정매출감소·부채증가에 경영난 허덕입주사 5곳 중 1곳 사실상 '폐업'
개성공단이 주인을 잃은 지도 5년이 지났다. 남북한 인력 6만여 명은 일자리를 잃었고, 입주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신용등급 추락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빚을 갚을 수 없어 사업자등록을 말소하지 못했을 뿐, 사실상 5곳 중 1곳이 폐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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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문을 닫은 개성공단 입주 기업 피해액이 7861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핵실험으로 4년 넘게 문 닫은 뒤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피해액의 74% 수준의 보상을 받았다.
22일 윤영석 미래통합당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까지 정부가 전문 회계법인의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액은 7861억원이다.
개성공단 기업들이 1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개성공단 중단 조치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이 4년째 지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심판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개성공단기업 비대위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5월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에
“개성공단이 내일이라도 다시 열리면 달러를 꿔서라도 올라갈 겁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소속 주방용품 제조 업체 신영스텐의 김정선(58) 관리부장은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31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만난 김 씨는 개성공단 중단에 대한 위헌 확인 헌법소원 심판청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의 1인 시위는 릴레이 형식
개성공단 기업들이 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2016년 개성공단 중단 조치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을 조속히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포함한 개성공단기업협회 관계자 20여 명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5월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에 관해 심리를 진행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6년 2월 10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4대그룹 총수와 경영인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지 18일로 1년을 맞았다.
당초 기대와는 달리 뚜렷한 남북 관계, 북미 관계 진척이 없으면서 이들 기업의 사업진출 검토도 사실상 보류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해 정몽규 현대산업개발(HDC)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경제교류특별위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출연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0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성금은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의 18개 회원사로부터 7000만원을 △㈜우신피그먼트와 △㈜대호를 통해 3000만 원이 마련됐다. 개성공단 중단 뒤
굴지의 국내 연료펌프 업체로 탄탄대로를 걸었던 ㈜대화연료펌프가 개성공단 가동중단 3년차를 버티지 못하고 부도처리 됐다. 개성공단 생산이 막혀 국내외 사업장 가동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지만 끝내 수억 원대의 자금을 결제하지 못해 일손을 놓게 됐다.
1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화연료펌
2016년 2월 11일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공단 재가동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계속 유보적이다. 현재로서는 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방북도 허가하지 않고 있다.
개성공단은 2004년 18개 기업의 입주와 함께 출범했다. 입주기업은 폐쇄 직전 123개로 늘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우리나라는 32억6400만 달러, 북한은 3억7540만
지난주 정부가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 문제를 북한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개성공단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이르면 이달 말께 방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북 정상은 지난달 19일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지 거의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대북사업과 관련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지난달 18~20일 방북 이후 대북사업을 위한 TF(태스크포스) 구성이나 구체적인 사업 검토 등을 공식적으로 진행하지
남북·북미정상회담 회담 뒤 남북 경협을 둘러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경협시대'를 위한 준비 방안과 직면한 문제 등을 논의하는 장이 2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재권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북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중국은 10년
2년 전 개성공단 중단 결정 이후 남북경제협력이 끊어진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들어선다.
이번에 합의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떠올리게 해 경협 추진을 위한 기초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정상회담을 통해 채택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그 누구보다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아침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환송 행사를 치렀다. 비대위 회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개성공단 정상화로부터’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개
지상 최대의 쇼가 펼쳐진다. 이번 쇼는 평창올림픽 남북 동시 입장보다도, 소녀시대 서현이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과 손을 맞잡고 ‘우리 소원은 통일’을 부를 때보다도 더 극적이다.
27일 남측 판문점 평화의집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 김 위원장이 북측 판문각에서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이동하는 과
형지엘리트가 강세다. 4월 남북정상회담 합의 여파로 경협주 등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형지엘리트는 전날보다 4.09%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북특사단 수석특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5일과 6일 방북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오는 4월 말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 현장 사전점검을 위해 남측 선발대가 방북한 2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통일부 이주태 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2명은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문화회관, 이산가족면회소, 마식령스키장 등을 점검한다. 남측 당국자가 판문점을 벗어나 북한 땅을 밟는 것은 2016년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 현장 사전점검을 위해 남측 선발대가 방북한 2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통일부 이주태 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2명은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문화회관, 이산가족면회소, 마식령스키장 등을 점검한다. 남측 당국자가 판문점을 벗어나 북한 땅을 밟는 것은 2016년
금강산 합동문화행사와 마식령스키장 스키 공동훈련 현장 사전점검을 위해 남측 선발대가 방북한 2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통일부 이주태 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선발대 12명은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문화회관, 이산가족면회소, 마식령스키장 등을 점검한다. 남측 당국자가 판문점을 벗어나 북한 땅을 밟는 것은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