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부동산 시장은 참 희한하다.
정부가 대출규제와 공급 축소 등을 통해 주택시장을 냉각시키겠다고 했지만 일부 지역은 오히려 강세 분위기다.
공급을 줄이면 상대적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아져 호재가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한참 뜨고 있는 강남 개포권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물이 거의 자취를 감추면서 가격도 20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고(高) 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서울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청약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었다. 서초 반포를 비롯해 인기지역 경쟁률이 최고 50대 1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엄청 높은 수치다.
경쟁률은 아파트의 인기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경쟁률이 높은 곳은 프리미엄이 많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