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들이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이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총수일가에 대한 부당이익제공 금지규정 관련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금지규정 대상은 모두 186개사다. 지난해 4월 187곳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숫자지만,
갤럭시아컴즈가 부식 자회사 매각 소식에 3일 연속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갤럭시아컴즈는 전일 대비 4.47%(165원) 오른 3510원으로 거래중이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달 31일 자회사 갤럭시아디바이스의 주식 100%를 조석래 효성 회장에게 매각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갤럭시아디바이스는 2013년 49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냈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52포인트(1.36%) 오른 561.25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4억 2159만주, 거래대금은 2조 3199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200억원, 50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으나 개인이 664억원어치 팔아치우며
갤럭시아컴즈 주가가 갤럭시아디바이스 지분 매각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5일 오전 9시 4분 현재 갤럭시아컴즈는 전 거래일보다 435원(14.90%) 오른 3355원에 거래 중이다.
갤럭시아컴즈는 지난달 31일 갤럭시아디바이스 주식 100%(447만2000주)를 조석래 효성 회장에게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 단가는 200원으로 총8억9
[공시돋보기]효성의 계열사 갤럭시아디바이스가 조석래 효성 회장의 개인회사가 됐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적자를 기록하는 자회사 갤럭시아디바이스를 매각함으로써 부진한 실적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갤럭시아디바이스의 주식 447만2000주를 총 8억9440만 원에 매수했다. 주당 매입
조현준 효성 사장이 자신의 ‘갤럭시아 그룹’ 계열사 중 하나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가 보유하던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지분을 조 사장이 사들이는 방식으로 ‘직접’ 지원에 나선 것.
19일 금융감독원 등 따르면 조 사장은 전일 갤럭시아컴즈 주식 106만5953주를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로부터 사들였다.
효성그룹 장남 조현준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갤럭시아디바이스가 중국 현지 공장을 처분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갤럭시아디바이스는 중국 위해극제전자유한공사를 위허전자유한공사 등 중국 현지법인에 2억7000만원 규모에 처분했다.
회사측은 “삼성전자에 프린터 롤러를 공급해 왔으나 수요 부족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공단 가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
대기업집단의 해외 계열사에 대한 빚보증 규모가 올해 들어 다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채무보증 금액이 2조5000억원대에 달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0% 정도 상승했다. 이는 대기업집단 비상장사의 해외사업 수익이 저조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5월 16일까지 국내 대기업집단 비상장사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는 오는 1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이노비즈기업 10년, 그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시행 10년을 맞이해 이노비즈인증과 기업군이 국내 경제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성과 보고와 향후 이노비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효성은 현재 PG(Performance Group)·PU(Performance Unit)라는 소그룹 형태의 독립 전문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등 7개 소그룹인 PG 체제로 그룹이 구성돼 있고 산하에 23개의 PU를 두고 있다.
효성의 계열사는 국내외 총 89개사다. 국내 계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