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학생 시절 '게임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면서 하루에 5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고 말하자, 도덕 선생님이 자체적으로 진단을 내려준 것.
그는 폭력성과 무기력함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것이라며, 게임을 많이 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는 조언까지 친절하게 덧붙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14년 뒤인 지금, 한의원들이
게임중독법
게임중독법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중독 자가진단법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임중독법이란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최근 발의한 법으로 '중독 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 속에서 게임을 술, 마약, 도박과 함께 하나의 중독 유발 물질로 분류한 것이 주요 골자다.
일각에서는 법으로 게임중독을 차단하
게임문화재단은 오는 2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인터넷·온라인 게임에 대한 통합적 접근' 이라는 주제로 '국제 인터넷&온라인 게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는 국내와 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참여해 보다 균형 있고 폭 넓은 토론이 될